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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족저 근막염에 대해서(원인, 증상, 진단, 검사, 비수술적 치료 등)

by drawingAnn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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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족저 근막염은 대다수의 환자들은 40대에서 60대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비슷하게 발생하지만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발생할 확률이 1.3배가 더 높다고 하네요. 그중 50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ˇ 족저 근막염의 원인

ˇ 족저 근막염의 증상

ˇ 족저 근막염의 진단 및 검사

ˇ 족저 근막염의 비수술적 치료 

 

족저 근막은 발바닥의 근육들을 싸고 있는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막인데요. 발꿈치뼈 안쪽부터 시작하여 발가락뼈에 부착된다고 합니다. 발바닥 아치(발바닥 활)를 형성하고 있고, 우리가 걸을 때마다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족저근막은 우리가 뛰거나 걷는 동작을 할 때, 발꿈치가 들릴 때 특히 발꿈치뼈에 부착된 부위가 강하게 당겨지게 되면 손상될 수 있다고 해요.

 

족저 근막염은 이러한 미세한 손상 또는 과사용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발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
출처: 셔터스톡

 

평발의 경우 걷는 중에 발바닥 내측 아치(활)가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족저근막에는 과도한 긴장이 가해지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 족저 근막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아치(활)가 높은 오목발 변형에서는 아치가 높아서 걸을 때 발가락이 들어 올려지면 족저근막에 과도하게 긴장이 계속 가해지게 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흔한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라고 해요. 일반적인 염증이 아닌 족저 근막염은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미세 외상을 입는다던가,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킬레스건이 짧아서 발꿈치와 종아리가 뻣뻣한 경우와 바닥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거나 딱딱한 바닥을 많이 걸을 때나 달리기 등을 하여 높은 긴장을 가하게 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만인 경우에 자주 걷게 되면 자신의 체중에 짓눌려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하이힐을 너무 자주 신는 여성들이 발병하기 쉽다고 하네요. 특히 하이힐을 부작용 중에는 발 변형을 가져오기 쉽다고 합니다. 

 

발목을 발바닥 쪽을 향하여 구부리는 근력이 약해지게 되면 보행 시 발의 추진력이 떨어지게 되고 원래는 근육이 해 주어야 되는 일을 족저근막이 대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어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족저 근막염의 증상

 

족저 근막염은 갑자기 또는 외부로부터 다치게 되어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고 점진적으로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뒤꿈치 바닥의 중앙보다는 내측 부위나 약간 전방에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요. 또한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나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처음 바닥에 발을 디딜 때 특히나 증세가 심하다고 하고 몇 발자국 걷게 되면 증세가 조금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이나 격한 활동 또는 먼 거리를 걷게 되면 다시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앉아 있을 때나 잠을 잘 때는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로 있다가 다시 발을 디디게 되면 갑자기 족저근막이 늘어나게 돼서 증세를 일으킨다고 하네요. 갈수록 증세가 심해지게 되면 조금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점차 증세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통증은 굉장히 불쾌한 증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의 진단 및 검사

 

족저근막염부위
출처: 셔터스톡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바닥에 디딜 때,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면 더 심해지는 통증의 정도가 족저 근막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특별하게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만약 통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족저 근막이 뼈에 부착하는 곳에 작은 가시처럼 뾰족하게 뼈가 자라나 골극이 생성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골극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해서 제거 수술을 했지만 요즘은 골극의 크기가 크지 않는 이상 통증과는 관계가 없다고 판단하며 단지 병이 오래된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면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를 요족이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요족이 심한 경우가 족저 근막염이 잘 생기게 되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족저 근막이 오래되면 근막이 정상보다는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초음파 검사 시 족저 근막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고 파열 등을 감별할 수도 있으며 간혹 족저 근막 내의 섬유종이나 혈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족저 근막염을 진단하기에 꼭 필요한 검사는 아니라고 해요. 

 

 

족저 근막염의 비수술적 치료 

 

족저근막염운동
출처: 셔터스톡

 

족저 근막염은 염증성 질환인데요. 발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 호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자신의 활동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등산이나 운동 그리고 걷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칭은 족저 근막염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골프공이나 얼린 음료수 캔 등으로 뒤꿈치 내측에 대고 발로 힘을 주면서 강하게 구르며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발목 관절을 최대한으로 발등 쪽으로 굽힌 상태로 한 손으로는 엄지발가락을 최대한 자신의 발등 쪽으로 굽히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뒤꿈치 부근의 긴장된 족저근막을 늘려주듯이 가하게 마사지해 주는 방법인데요. 1회에 10초 이상 10회씩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하루에 3세트씩 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자신의 몸이 벽을 향하도록 선 후에 눈높이로 양손은 벽을 짚으며 아픈 다리는 뒤쪽으로 하고 아프지 않은 다리는 앞쪽에 두고 다리를 벌립니다. 자신의 아픈 쪽 발뒤꿈치를 바닥에 댄 후에 몸의 천천히 벽 쪽으로 숙이면서 뒤쪽 종아리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스트레칭해 줍니다. 하루 10분 정도의 족욕도 족저 근막염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앉아서 하는 운동으로는 수건을 바닥에 두고 의자에 앉아서 자신의 발가락만으로 수건을 집어서 당겨오고 밀어내는 운동 그리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들고 버티는 운동을 하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족저 근막염은 완치가 힘든 질환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환자 자신의 적응이 제일 중요하며 사람이 두 발로 서서 활동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고 무조건 증상이 있다가 사라졌다 해도 재발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면 무조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고 스트레칭 등을 해주면서 혈류량을 늘려주게 되면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1~2주 안에, 아니면 몇 달 안에는 호전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만 소염진통제를 곁들이고 그래도 안되면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힘든 경우에는 최소한으로 신발은 좋은 것을 신어야 된다고 합니다. 

 

※ 족저근막 일부를 수술적으로 절개 또는 절제해서 굉장히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합병증이나 신경 손상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자신의 선택에 신중을 요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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