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하는 법

일상에서 어지럼증이 오면 순간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저도 몇 년 전 일주일가량 어지럼증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발생해서 무섭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병원을 찾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뇌질환이 아니라 대부분이 귀 이상에서 온다고 합니다. 

 

 

 

ˇ 이석증이란?

ˇ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ˇ 이석증 치료 

 

 

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이석증, 메니에르, 전정 신경염 등이 있는데요.  귀 이상으로 오는 어지럼증의 20% 정도가 이석증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이석증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이석은 우리의 양쪽 귓속에 있는 작은 돌멩이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이석은 평형 기관의 하나인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 주고 중력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작은 칼슘 가루를 말한다고 해요. 하지만 반고리관 내의 이석이 외부 충격이나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서 떨어져 나오게 되면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석증이 생기게 되면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이 수초에서 1분 정도 계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는데요. 원래 이석증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합니다. 머리의 움직임으로 인해 유발되는 회전성 어지러움과 함께 안진이 동반된다고 하고 모든 나이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 ~ 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출처: 셔터스톡

 

원인: 반고리관은 사람들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관이고 움직임을 주로 감지한다고 합니다. 반고리관 주변의 있던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서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 흘러들어 가 있거나 특정 위치에 붙어 있게 된다면 머리를 움직일 때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심한 어지러운 증상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증상: 아침에 잠이 깨서 일어날 때, 자려고 눕거나 일어날 때 그리고 숙이는 자세를 취할 때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특히 누워있을 때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면 끝없는 심연 속으로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만큼 굉장히 불쾌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출처: 셔터스톡

 

평상시에도 이 어지러운 증상은 계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하네요. 평형감각이 무너지므로 몸이 여기저기 휘청댈 수 있고 이로 인해 몸의 다른 곳들도 다칠 수 있으니 늘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고 브레인 포그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지러운 증상은 보통 갑자기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에 메스꺼운 느낌이 들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지러운 증상이 멈추었다고 해도 메스꺼운 느낌이나 머리가 무거운 듯한 느낌이 한동안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은땀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에서 공포를 느낄 정도로 다양하다고 하네요. 

 

 

이석증 치료

 

일반적으로 이석증은 어떤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가 성공한다면 어지러운 증상이 즉시 좋아진다고 하니 적절한 시기에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셔터스톡

 

이석 치환술이라는 이석 치료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반고리관으로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인 전정 기관으로 이동시켜 주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석 치환술은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진다고 해요. 자가로 치료하기보다 꼭 병원을 찾아 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태에 따라서 증상이 심하다면 증상을 낮추기 위해서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은 치료를 잘 받으면 잘 치유되지만 또한 잘 재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진찰을 한 후에 물리치료를 시행한다고 하며 만약 재발을 한 경우라도 일반적으로는 치료가 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석증을 치료한 후에도 다시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하고 어지러운 증상의 또 다른 원인을 늘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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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병원을 가는 것이 두렵고 귀찮아서 어떤 증상이 생기면 그냥 미루게 되는데요. 병은 그대로 두면 더 커지니 키우지 말고 시기를 놓치지 않게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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