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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식중독 원인과 증상, 생활 속 예방 방법 알아보기

by drawingAnn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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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장마는 길다고 하는데요. 장마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음식 섭취로 인해 식중독이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ˇ 식중독의 원인

ˇ 식중독 증상

ˇ 생활 속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음식이 상하기 쉽고 균이 번식하기에도 좋은 조건인데요. 오늘은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
출처: 셔터스톡

 

식중독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균들은 여러 가지라고 하는데요. 포도상구균과,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다고 합니다. 포도상구균은 널리 분포된 세균의 하나라고 합니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중이염, 방광염, 피부의 화농 등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균이라고 하며 수십 종의 포도상구균 중에서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상한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하며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수분을 적절하게 먹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음식의 위생적인 처리와 보관이 중요하며 가급적이면 생식은 안 하는 것이 좋으며 익혀서 음식을 먹는 것이 여름철이나 장마철에는 좋습니다. 

 

비오리오균은 육지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다 또는 갯벌에 분포하며 수온이 20℃가 넘는 환경에서는 왕성하게 증식하지만 저온에서는 활동이 저하되어 5℃ 이하에서는 거의 증식할 수 없다고 하고 열에 약하다고 합니다. 장염 비오리오균은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어서 해산 어패류가 오염원이 된다고 하고, 문어, 오징어, 고등어, 피조개 등의 아가미, 내장, 표피 등에 붙어 있는 균이 조리 과정 중 회에 오염되거나 시간이 경과하면 오염된 비오리오균이 증식하게 되어 직접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도 하며 저온 살균으로도 사멸된다고 합니다.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으면 살모넬라균 때문에 일어나는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열한 음식을 먹더라도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소화기계 증후군이라고 하며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등에 의한 것이 많으며 이 외에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는 콜라레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웰치균, 보툴리누스 중독증, 장출혈성 대장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구토식중독-화장실
출처: 셔터스톡

 

식중독의 증상이나 잠복기는 정도와 원인 물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포도상구균은 두 시간이나 네 시간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어지러운 증상이나, 두통 그리고 심한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난다고 하고 비오리오균은 12~48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고열이나 패혈증 그리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6 ~ 72시간 잠복기가 있으며, 설사나 열이 나고 복통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개 1 ~ 3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증상들은 차츰 좋아지지만 2일 이상 계속되고 하루에 6 ~ 8회 정도의 묽은 변을 본다던가 대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나 하루 이상 소변이 안 나오는 경우, 그리고 2일 이상 배가 아프면서 뒤틀리는 경우 또는 열이 동반되면서 설사를 하고 체온이 38℃ 이상이 되면 병원에 꼭 가야 한다고 합니다. 

 

 

생활 속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

 

손씻기
출처: 셔터스톡

 

생활 속에서 충분히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제일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손 씻기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손 세정제 등을 이용해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사용 전후 그리고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꼭 비누 등을 사용해서 손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충분하게 익혀서 먹어야 되는데요.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정도에서 1분 이상 익혀주는 것이 좋으며 육류는 중심온도 75℃ 정도에서 1분 이상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도 여름철이나 장마철에는 끓여서 섭취하고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칼이나 도마 등의 조리기구는 육류용, 채소용, 가공식품용, 어류용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어패류, 가금류, 계란 육류 등은 과일류나 채소 등과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리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등은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하고 세척 시 교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채소 > 육류 > 어류 > 가금류 순으로 씻는 것이 좋다고 하며 조리 도구나 식기, 조리실 등은 열탕 소독 혹은 염소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고는 5℃, 냉동고는 -18℃ 로 보관 온도를 지키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에서 보관하며 냉동식품은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냉수에서 해동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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