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한데요. 그중에서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를 어제 2TV 생생정보 5월의 첫 번째 전설의 맛집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무려 35년 전통의 돈가스와 칼국수가 주메뉴이고 오랜 전통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목차
식당 안은 정겨운 소품들이 가득하고 우리가 좋아했던 옛날 그 맛의 경양식 돈가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위에 뿌려줍니다. 어제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서 찾아간 식당의 위치와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현돈까스 본점 정보와 메뉴
ˇ 상호명: 간현 돈가스(본점)
ˇ 위치: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155(출렁다리 근처 칼국수를 주는 간현돈가스)
ˇ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10:30 ~ 20:00)
ˇ 정기 휴무: 매달 1, 3번째 월요일
ˇ 메뉴와 가격: 돈가스+칼국수+공깃밥 10,000원, 칼국수 8,000원
☎ 033-732-03111
2. 생생정보 방송에 나온 간현돈가스와 칼국수
간현 돈가스는 1989년 1대 원종문 사장님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손님들 또한 오래된 단골손님들이 많은 듯했는데요.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변치 않는 그 시절의 맛 경양식 돈가스와 칼국수가 한 메뉴로 나온다고 합니다. 돈가스는 연하고 산뜻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라고 합니다. 기름의 눅눅한 튀김옷이 아니고 두께가 적당하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돈가스 하면 먹기 전에 나오는 수프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이곳 돈가스에서는 칼국수가 같이 나오는데요. 함께 나오는 칼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돈가스에 있는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도 괜찮은 조합이라고 하네요. 거기에다가 직접 만드시는 김치와 같이 먹었을 때는 개운함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돈가스와 칼국수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돈가스 고기는 3일에 한번 신선한 고기를 받아 사용하신다고 하고 한 돈 등심(국내산)을 쓰고 특히 1+ 등급 고기만 고집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튀김옷은 밀가루는 쓰지 않고 1차로 계란 물+빵가루를 묻히고 2차로 빵가루를 한 번 더 묻힌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고기가 더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또한 튀김옷을 한 번만 입히면 육즙이 빠져나가서 고기 자체의 크기도 줄어들고 식감도 질겨질 수 있다고 하네요. 튀김옷이 들뜨지 않게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튀겨진다고 합니다.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손님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면발은 자가제면소에서 밀가루+콩가루+들껫가루를 넣어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강원도 식으로 밀가루에 콩가루를 넣어 면을 뽑고 거기에다가 콩 비린내를 잡아주는 들깻가루도 함께 넣으신다고 하네요. 들깻가루는 잡내 제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린내는 사라지고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서 소개한 돈가스와 칼국수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사장님께서는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과 가족이 먹는 것처럼 늘 정성을 다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손수 겉절이도 정성껏 만드셨습니다. 돈가스가 생각날 때 추억의 맛이 가득한 경양식 돈가스 부담 없이 아이들과 같이 가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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