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자칫 잘못하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이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도 몇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늘 주의 깊게 주위를 살펴보고 사전 예방 점검을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ˇ 화재 대비 사전 점검하기
ˇ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알아두기
ˇ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오늘은 화재가 절대로 발생하는 일이 없는 게 제일 좋은 일이지만 만약을 위해서 늘 신경을 써야 하는 사전 점검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해야 하는 행동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재 대비 사전 점검하기
요즘 들어 저도 가스불 위에 음식을 올려두고 그걸 또 잊어버리고는 타는 냄새 때문에 놀라서 가스불을 끄고 냄비는 시커멓게 태워버린 적이 여러 번 있는데요. 음식을 자주 하시는 주부님들은 간혹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시죠? 음식이나 냄비 태워먹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깜박하니까요. 꼭 음식을 올려놓으시면 되도록 자리를 비우지 않고 확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타는 냄새가 나는지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 후 가스레인지 중간 밸브가 잠겨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는 꼭 뽑아두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는 나지 않았던 이상한 소리가 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난방 기구나 전열기구 사용 시에는 주변에 탈 수 있는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합시다.
전기장판 사용 시 고온으로 너무 오래 틀어두는 것은 좋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전원을 꺼주세요. 그리고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저는 고데기 사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고데기에서 화재가 많이 일어난데요. 사용 후 전원을 켜둔 채로 전기코드 또한 켜둔다면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요. 여성분들은 고데기 사용 시에 꼭 전원을 끄고 전기 코드까지 뽑아주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알아두기
화재 시 대피를 할 때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은 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해요. 만약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창문을 통해 구조요청을 하거나 대피공간 혹은 경량칸막이를 이용해서 대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자고 있을 때 화재 경보가 울린다면 불이 났는지 확인하기보다 소리를 크게 지르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출입문의 손잡이를 만져보고 손잡이가 뜨겁거나 따뜻해져 있다면 문 반대쪽에서 불이 난 것이라고 하니 문을 열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을 확인하고 출입문 손잡이를 만져보고 계단으로 대피할지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된다고 합니다.
안전하게 대피한 후에 휴대전화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좋으며 신고하느라고 대피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 주변 사람들 인원을 확인하고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출동한 소방관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직접 눈앞에 불이 났을 때는 크게 소리를 치고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고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이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불길이 천정까지 닿지 않는 작은 불이면 물양동이나 소화기를 이용해서 신속하게 꺼야 합니다. 불길이 커져 대피할 경우에는 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이용해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합니다.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실내에서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바깥으로 대피할 것을 대비해서 문을 등지고 사용해야 하는데요. 소화기를 들고 와서 몸통 부분을 단단히 잡고 안전핀을 뽑습니다. 그리고 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으로 가까이 이동한 후 손잡이를 꽉 움켜쥐고 분말이 골고루 불을 덮을 수 있도록 쏘아줍니다.
※ 국민 재난안전포털 화재 발생 행동요령을 참고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나 아찔한데요. 평소에도 화재를 대비해 생활 속에서 미리미리 사전 점검을 하는 습관을 늘 염두에 두시고 안전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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