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모기는 곤히 잠든 밤에는 더 공격이 심해지고 그래서 잠을 설치게 되는 여간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오히려 심하게 더운 여름철보다는 가을 모기가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생명력이 더 질겨 사람을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ˇ 유칼립투스
ˇ 스위트바질
ˇ 구문초
ˇ 로즈메리
ˇ 밴쿠버
ˇ 라벤더
ˇ 야래향
흐리고 꿉꿉한 장마철을 앞두고 슬슬 한 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가진 식물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유칼립투스는 특유의 진한 향이 나는 공기 정화 허브식물인데요. 이 향은 모기나 날파리 등의 벌레 퇴치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해요. 벌레에 물리면 우리는 가장 쉽게 물파스를 바르죠. 이렇게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물파스에는 유칼립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이 성분은 살균작용을 강력하게 해 준다고 하네요.
유칼립투스를 실내 창가나 베란다에 두면 모기나 날파리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고 내한성도 강해서 겨울철에도 베란다에서 기르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효과적이며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성분이 있어 집중력에 좋다고 하며 비염이 있거나 기관지가 평소에 안 좋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칼립투스는 양지, 반 양지에서 키우며 물은 보통 주 1회 주면 된다고 하고 겉에 흙이 말라있으면 잎에서부터 화분까지 흠뻑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하며 겨울철에는 흙 대부분이 말라 있을 경우 관수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스위트바질
수면에 좋은 스위트 바질은 머리를 맑게 해 주어 머리 통증을 없애주고 상큼한 향과 달콤하고 시원한 민트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스위트 바질에는 모기를 퇴치하는 사염화탄소, 페트룰리움 에테르, 메탄올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모기들이 싫어한다고 해요. 그리고 바질에 있는 식물 추출물이 모기 유충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스위트 바질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식용으로도 사용되어서 구내염에도 좋으며 신경장애나 류머티즘의 약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스위트 바질은 햇빛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인 베란다나 실외 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장마철에 과습이 안되도록 해줘야 한다고 해요.
물은 겉흙이 말랐을 경우 흠뻑 주고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구문초
로즈제라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구문초는 식물 초보자들도 키우기 쉬운 제라늄류의 식물인데요. 장미 향이 모기를 쫓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이라고 하며 모기퇴치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구문초는 과습이 약해서 물은 자주 챙겨주는 것이 좋으며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줄 때는 잎에는 닿지 않게 흙에만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잎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베란다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통풍이 부족할 경우 낙엽이 질 수 있다고 해요. 구문초는 햇볕과 바람을 좋아해서 햇빛이 좋은 곳에 두면 잎도 잘 자라고 꽃도 잘 올라오다고 합니다.
로즈메리
허브식물인 로즈메리는 항균이나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보습효과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강한 솔잎 향기를 지니고 있는 로즈메리는 다년생 식물로 2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이 솔잎 향을 모기들이 싫어하며 로즈메리 향이 뇌세포에 활력을 준다고 하며 두뇌를 맑게 해 주어서 기억력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이온이나 습도 발생량에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인 로즈메리는 햇빛을 좋아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고 장마철에는 과습이 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 1회 정도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밴쿠버
밴쿠버 썬테니얼 제라늄은 스트라핀트라는 특수물질을 분비한다고 하는데요. 그 향이 모기를 쫓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고 모기퇴치 식물 중 선호도 또한 높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국기를 닮아서 밴쿠버 제라늄이라고 불린다고 하고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 제라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주황색 꽃이 특징이 제라늄은 단풍 모양의 잎과 색감이 관상용으로 좋으며 잎은 벨벳 같은 촉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밴쿠버는 과습에 약한 식물이므로 물은 주 1회 정도 꾸덕꾸덕하게 흙이 마르면 주는 것이 좋고 햇볕과 바람을 좋아해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
향의 여신이라 불리며 상큼 향 향을 지닌 허브인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방충제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프렌치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 잉글리시 라벤더, 스위트 라벤더, 블루스피어스, 마리노 라벤더 등 그 품종이 워낙 많아서 잎 모양은 품종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1미터까지 자라고 추위를 잘 견디는 식물로 라벤더 전체에서 좋은 향을 뿜어내지만, 향수나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것은 꽃에서 채취한다고 하네요. 라벤더의 주 성분으로는 이날올, 피넨, 아세트산리 날린 등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스트레스나 불면증 등의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물은 주 1회 정도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고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며 통풍이 부족하면 시들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야래향
야래향은 나이트센티드 재스민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밤에만 피는 꽃이 피고 향이 나는데 그 향을 모기들이 싫어한다고 하고 모기를 쫓는데 대표적인 식물이라고 합니다. 야래향의 잎에서 나는 산뜻한 향 때문에 꽃이 없어도 인기가 좋은 식물입니다. 재스민과 식물인 야래향은 1~3.5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며 뿌리가 강해서 식물 초보분들도 키우기가 쉽다고 하네요.
은은한 향을 가진 야래향의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해서 요즘 같은 여름 기간 내내 향을 맡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야래향은 주 1~2회 정도 물을 주며 흙을 촉촉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으며 햇볕과 바람을 좋아하니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박하향이나 페퍼민트, 허브, 레몬 향, 계피 향 그리고 쑥 향이나 오렌지나 오렌지 껍질 등을 싫어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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