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증상과 원인 및 자가 진단과 극복하는 법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출산을 겪게 되면 엄마의 몸은 많은 변화와 일어나고 85% 정도가 산후우울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보통의 경우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이러한 감정들이 완화되지만 10% ~ 20%는 우울감이 계속해서 나타나서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ˇ 산후우울증이란

ˇ 산후우울증 증상과 원인

ˇ 산후우울증 자가 진단

ˇ 산후우울증 스스로 극복하기

 

 

출산을 경험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산모들의 일상은 모든 게 바뀌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매우 혼란스럽게 되는데요. 오늘은 출산 후 나타나는 산후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우울증이란

 

출처: 셔터스톡

 

산후 우울증은 출산을 하고 4주 ~ 6주 사이인 산욕기 동안 심한 불안감이나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집중력이나 의욕 저하, 죄책감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가 없다고 느끼며 우울한 기분 등이 드는 경험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살 또는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이 들게 되어 일상생활에 타격을 주는 질환으로 대개는 출산을 한 후 첫 10일 이후에 나타나서 산후 1년 정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확률은 산모들 중에서 10~15% 정도이고, 초기에 서서히 증상이 생기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고 해요.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산후 우울증을 겪을 수 있으며 과거에 우울증 같은 기분이랑 관련된 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특히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 증상과 원인 

 

출처: 셔터스톡

 

증상: 일반적인 우울증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들과 비슷하지만 발병 시기가 출산과 관련되어 있으며 불쾌한 감정의 변화, 우울한 기분, 슬픔 또는 불안정하고 예민하거나 갑작스럽게 눈물이 나오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초조 등의 증상들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혼자인 느낌이 들고 눈물이 멈추질 않으며 외롭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기 양육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심하게 느낀다든가 아이에 대해서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20~40대에 출산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초산일 경우 더 쉽게 산후 우울증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 산후우울증의 경우 아직까지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전에 산후 우울증을 경험해 본 사람이 또다시 출산을 하게 되는 경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50%~80%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기간 중에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경험하게 되거나 갑자기 모유 수유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 과거 우울증 병력이 있거나

 

피임약 복용 시 기분의 변화를 경험했던 경우 또는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사회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어 있거나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신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는 경우,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경우 산후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 자가 진단

 

출처: 셔터스톡

 

•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싫다
• 몸이 좋지 않은데 원인은 알 수가 없다
• 즐거운 일이 생겨도 참여하고 싶지가 않다
• 사물에 대한 의욕이 없으며 모든 일에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 느낌이 든다
• 한 번 속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들게 된다
• 기분이 안 좋아졌다가 또 좋아졌다가 금방 안 좋아진다
• 사소한 일에도 울적해지거나 슬퍼져 눈물이 난다
•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막연한 불안감이 들어 항상 초조하다

 

산후우울증 스스로 극복하기 

 

 

산후우울증의 치료로는 약물치료나 상담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산후 우울증이 나타나는 시점이 수유 시기와 겹치므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 치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으로 인해서 일생생활을 하는데 심각한 지장을 미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꼭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약물 치료나, 심리 상담이나 정신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산후 우울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모의 노력과 주변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불안 증세가 찾아오면 산후에 자연스럽게 올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을 가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라고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중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며 어느 때보다 아내를 감싸주는 것이 정말로 아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영화 감상이나, 요가, 음악, 명상 등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스스로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니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햇빛을 받는 것이 기분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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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후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열 달 정도나 힘든 고생을 하다가 다시 또 엄청난 출산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음이나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는 출산은 어쩌면 산후우울증이라는 증상들을 겪을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들게 지켜서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을 수 있게 된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기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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