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생식 기능마저도 같이 늙어간다고 하네요. 갱년기가 오면 마음도 몸도 참 힘들어지는데요. 가족들이 알아서 챙겨주고 위로해 준다면 몸은 힘들고 지쳐도 마음은 힘을 낼 수 있을 건데 말이죠. 갱년기는 참 어렵습니다.
목차
여러 가지로 힘들어지는 갱년기 증상들은 무엇이며, 이러한 증상들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갱년기 뜻 그리고 갱년기 증상
● 갱년기 뜻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늙어가는데요. 이처럼 나이가 들어가면 생식 기능마저 떨어지고 난소도 나이를 먹듯 노화를 하게 되면 여성 호르몬의 생산과 배란이 이루 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우리의 몸은 폐경을 맞이하게 된다고 해요.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주로 50세에 접어들때쯤 폐경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더 빠른 시기에 올 수도 있고 또는 더 늦은 시기에 폐경이 오는 사람도 있어요. 이러한 현상들은 대개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돼서 점차 진행된다고 합니다. 주로 이때부터 생리가 끝난 후 1년 정도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이 무렵 우리의 신체는 급격하게 변화를 겪는 시기라고 하네요. 갱년기는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기지만, 중년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남성의 경우에도 조금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갱년기 증상
- 불규칙적인 생리 즉, 생리주기의 변화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양이 많거나 혹은 작아질 수도 있고 한 달 건너하거나 몇 달 안 하다가 또다시 하거나 그러다가 서서히 생리와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 빈맥, 발한, 안면홍조와 같은 급성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여성 중 50%가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이 들 수도 있고, 기억력 감퇴, 불안, 우울감 등의 증상들은 더 심하게 겪는 여성들도 있다고 하고, 밤에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면 쉽게 잠들지 못하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고 하네요.
- 체온 조절 이상 현상도 나타나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무기력증 등으로 인해서 충동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피로와 오한을 느끼며 이 시기에는 중풍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체력과 근육량도 떨어지며 심한 감정 기복이 나타나고 무기력해지고 관절통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남녀 모두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은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뼈가 약해서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남자나 여자나 갱년기는 정말 잘 버티고 자신을 다독여가며 이겨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2. 갱년기 극복 방법
자신의 지금 상태와 감정과 우울감에 대해서 가족이나 가까운 누군가에게 꼭 이야기를 나누고 풀어나가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금연이나 금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평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운동 중에서도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이 아니더라도 매일 20분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으며 약간의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도 뼈가 강해지고 심장이 튼튼해지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내 몸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며 증상이 더 나빠진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중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불면증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햇빛을 10분 이상 쬐어주는 것이 좋고 취침 시간은 달라져도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전 4시간 전에는 카페인, 운동, 알코올 성분의 음식을 피하며 잠들기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10 정도 지나도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오지 않는다면 잠들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보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막 억지로 자려고 하면 더 잠이 도망가 버리잖아요.
따지고 보면 자신의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네요.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갱년기는 누구에게라도 생기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스스로에게 무엇보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갱년기에 좋은 음식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과 비타민 D가 들어있는 음식이 좋은데요. 멸치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 우유, 시금치, 유제품, 아몬드, 아보카도, 바나나, 달걀노른자, 고등어, 목이버섯, 연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니 챙겨드시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얼굴 홍조에 좋은 음식으로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석류가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여성호르몬 유사 성분인 엘라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에스트로겐의 부족함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라고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니 챙겨서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갱년기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아무쪼록 갱년기를 겪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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