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은 현재 대전 교도소에 수감 중인데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자신의 감방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를 하려다가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깨어나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ˇ 신창원은 누구인가
ˇ 신창원의 생애와 범죄 그리고 탈옥과 검거
신창원은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를 뒤흔든 탈옥수였는데요. 탈옥전 그는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탈옥 후에 907일 동안 잡히지 않았다고 해요. 시민의 제보로 다시 체포된 시기는 1999년 7월 16일이었습니다. 탈옥 후 오랜 기간 동안 주거침입과 절도 등 여러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 다니다가 다시 체포된 후에는 도주죄 등이 포함되어 징역 22년 6개월이 더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신창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창원은 누구인가
- 출생: 1967년 5월 28일(55세),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 신체: 174㎝, 74㎏
- 학력: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합격),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합격)
- 가족: 5남매 중 넷째(3남)
- 혈액형: O형
- 현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대전교도소
- 죄명: 절도, 강도치사, 살인, 강도
- 형량: 무기징역+징역 22년 6개월(추가형)
- 공범: 신창원의 부하 김 모(징역 15년, 출소), 신창원의 부하 박모(징역 15년, 출소)
- 탈옥: 1997년 1월 20일-1999년 7월 16일
- 범행기간: 1989년~1989년 9월 29일
- 체포일자: 1989년 9월 29일
신창원의 생애와 범죄 그리고 탈옥과 검거
신창원의 유년 시절은 가난도 그에게 고통이었지만, 어머니가 간암으로 인해서 일찍 세상을 떠난 슬픔이 컸다고 한다. 만약에 그의 아버지가 사랑을 줬다면 어쩌면 그는 이렇게까지 엇나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신창원의 아버지는 자신을 속였다는 이유로 그를 폭행했고 이후에는 계모까지 가세했다고 한다. 신창원의 계모는 동생이 아파도 관심조차 없었다고 한다.
신창원이 중학생 때 친구들에게 잦은 따돌림을 당했고 3개월 만에 중퇴했다고 한다. 그리고 1984년 새우깡 하나, 닭 6마리를 훔쳐 18세 때 절도죄로 소년원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본격적인 반항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출감한 신창원은 음식점 배달 일 등을 하다가 1986년 다시 절도죄로 8개월 집행 연기 1년을 선고받아서 전과 5범이 되었다.
그 후 그는 1989년 3월 28일 공범 3명과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하나 정모 씨 집에 침입해 강도짓을 하다 공범 중 한 명이 정 씨를 죽이고 강도치사죄로 수배된다. 신창원은 그날 이후 9월 29일 청량리의 커피전문점에서 검거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청송교도소에 수감된 후에 1994년 부산 교도소로 이감되었다.
그는 1997년 1월 20일 부산교도소 화장실에 있는 환풍구 쇠창살을 쇠톱날로 절단한 후 교회 공사장에 숨었다가 굴을 파서 탈출하였다고 한다. 신창원이 탈출을 했던 환풍구는 32 cm×28cm 정도의 작은 크기였다고 하는데 이 환풍구를 통과하기 위해 그는 밥도 굶고 두 달 동안 15킬로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한다.
그렇게 탈옥 후 약 2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약 9억 8천여만 원을 훔치며 그 돈으로 다방이나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동거하면서 살다가 살 곳이 없을 때는 상자나 토굴 등에서 살면서 쥐고기로 끼니를 때웠던 적도 있다고 한다. 번번이 경찰들을 따돌리며 열 세 차례나 눈앞에서 신창원을 놓쳤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9년 7월 16일 그가 숨어있던 전라남도 순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되었고 907일(2년 6개월) 간의 탈옥 생활도 끝이 났다고 한다.
신창원의 극단적인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11년 8월 18일 자신이 있던 감방에서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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