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떤 영화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우연하게 보게 된 영화 폴 600미터를 저는 세 번이나 보았는데요. 세 번 모두 한 번도 지루하게 느껴지질 않을 만큼 긴장되고 짜릿했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재미났던 영화라 감상 후기 적어보도록 할게요.
목차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영화 폴 600미터는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재난 장르예요. 감독은 영화 47미터로 조난 영화를 만들었던 스콧만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여자 두 명이 주인공인데 배우로는 그레이스 펄튼(벡키 역), 버지니아 가드너(헌터 역)가 열연을 했어요.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고공 서바이벌 영화로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 보는 내내 사라지질 않았어요. 한정된 공간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영화인데도 지루함은커녕 너무나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여자 주인공 벡키가 남편인 댄을 사고로 잃은 후, 슬픔과 절망에 빠져사는데 친구인 헌터가 그런 벡키에게 찾아옵니다. 기분을 바꿔 줄 계획이 있다며 B-67 TV타워(실제로 미국에서 4번째로 높은 구조물)에 함께 등반하자고 해요. 그 꼭대기에 올라서 남편인 댄의 유골도 뿌려주자는 제안도 함께 하지요.
처음에 남편 댄을 잃고 충격에 빠져살던 벡키는 망설이는 듯 하나, 결국은 함께 등반하기로 마음을 먹죠. 그러면서 아찔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 누가 알았을까요? 유일한 길이었던 다리가 끊기면서 600미터라는 그 높은 곳에 단둘이 고립하게 될지를요. 보는 내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더군요. 생각만으로도 미쳐버릴 것 같은 그 높이에서 말이죠.
핸드폰도 먹통, 식량도 없고 가진 물 역시 얼마 남지 않게 되고, 독수리 같은 새는 벡키와 헌터의 주변을 맴돌며 공격을 일삼기도 하는데요. 너무나 아찔한 높이도 무서웠지만 독수리의 공격이 정말 소름 돋게 무서웠어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여러 방법으로 탈출 시도를 하는데요.
2. 충격적이었던 반전
영화 폴 600 미터는 단순하게 높은 곳을 기분전환 삼아 주인공들이 올라가서 고립되고 그곳을 탈출하려고 발악을 하는 영화에서 그치질 않고,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그리고 배신도 있으며, 어마어마 식스센스보다 더한 반전을 두고 있는 영화인데요. 저는 그 반전에 소름이 너무 끼쳤어요. 이 영화는 2022년 11월 16일에 개봉을 했었고요. 이미 보신 분들이 많을 테지만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정말 보시길 바랍니다. 강력하게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한 번 볼 때도 재미있었지만 두 번째 볼 때는 이미 내용을 알고 봐서 그런지 더 소름이 돋았어요. 세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 폴 600미터 사는 일에 신경 쓰기 싫어질 때 한 번 보세요. 아무런 생각 없이 몰두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높은 곳에 고립된 벡키와 헌터는 어떻게 그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화 "폴 600 미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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