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3년 전에 개봉했었던 영화 「부당 거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2010년 범인이 없으면 만들어라!라는 가짜 각본에 가짜 배우까지 내세워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검사, 경찰, 스폰서가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목차
1. 영화, 부당 거래 기본 정보 및 등장인물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범죄, 누아르, 수사
감독 : 류승완 감독님 (모가디슈, 인질, 베테랑, 경주, 베를린, 톱스타, 친절한 금자 씨, 짝패, 복수는 나의 것, 주먹이 운다 등)
배우 : 황정민 님(최철기 역), 류승범 님(주양 역), 유해진 님(장석구 역), 천호진 님(강국장 역), 마동석 님(대호 역), 우정국 님(이동석 역), 조영진 님(김 회장 역), 정만석 님(공수사관 역), 이성민 님(부장검사 역) 등, 이름만으로도 너무 유명하신 배우님들이 많이 출연했어요.
제작사 : 필름트레인, 외유내강
개봉일 : 2010년 10월 28일
상영 시간 : 119분
영화 부당 거래 등장인물
최철기(황정민 님)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강력폭력 2팀 2 반장으로 근무 중인 경감 역
주양(류승범 님) : 서울중앙지검 검사 역
장석구(유해진 님) : 해동건설의 회장이지만 실제는 조폭, 냉정하고 계획적인 최철기의 스폰서 역
강국장(천호진 님) : 서울청 수사부장 역
마대호(마동석 님) : 최철기와 같은 팀에서 일하는 경위 역
김 회장(조영진 님) : 태경 그룹의 회장이자 주양 검사의 스폰서 역
공수사관(정만석 님) : 서울중앙지검 주양 검사실의 수사관
2. 부당거래 간단한 줄거리
우리나라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하지만 계속되는 범인 검거 실패로 대통령까지 직접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수사하는 과정 중에서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까지 하게 되면서 경찰청은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짓는 것으로 마무리 짓자는 마지막 선택을 꺼내게 된다. 광역 수사대의 에이스인 경감 최철기(황정민 님)는 이번 사건 담당으로 지목되게 된다.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어떠한 줄도 없는 최철기(황정민 님)는 승진을 보장해 준다는 위의 지시에 조건을 받아들이면서 사건에 나서게 된다. 최철기(황정민 님)는 스폰서인 해동 그룹 장석구(유해진 님)를 이용해서 가짜 범인 '배우'를 만들고 사건을 마무리 짓게 된다.
부동산 업계에서 큰 손으로 알려진 태경 그룹의 김 회장에게 스폰을 받고 있는 검사 주양(류승범 님)은 최절기(황정민 님)가 김 회장을 입찰 비리건으로 구속시켰다는 것에 화가 나 최철기의 뒤를 캐기 시작하는데, 마침 자신이 맡게 된 연쇄 살인 사건 조사 과정 중에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서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눈치를 채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제안을 하게 된다. 주양이 눈치챈 후에 최철기는 점점 위기로 치닫게 되고 동료 형사들 사이에서도 최철기 혼자만 진급을 하고 동료인 마대호(마동석 님) 형사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최철기에게 불만이 쌓이게 된다.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적고 생략.
3. 부당 거래 수상내역, 명대사
2010년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류승완 감독님)
2011년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작품상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류승범 님)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작품상
주양 : 호의가 계속되면은, 권리인 줄 알아요
장석구 : 너 지금부터 범인 해라..
오늘 밤 지선씨네 마인드에서 부당 거래 출연 배우이신 정만석 님이 출연하셔서, 출연 배우만이 알고 있는 영화 부당거래 명장면 속의 비밀을 공개하신다고 하네요. 기대되네요~ 여러 번 봐도 늘 새롭고 재미나는 영화 부당 거래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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